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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예화

닭도둑 집사

 

제가 존경하는 목사님께 들은 이야기입니다.

 

어느 집사님이 닭을 훔치다가 주인한테 걸려서 실컷 얻어맞고 병원에 입원을 했습니다.

목사님은 내키지 않았지만 그래도 교회 성도가 다쳐서 입원했기 때문에 병원심방을 갔습니다.

그리고 다쳐서 누워있는 집사님한테 여러 가지 위로의 말을 전해주었습니다.

그러자 집사님이 하는 말이 “예수님의 고난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라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닭을 훔치다 걸려서 얻어맞고 그것을 예수그리스도의 고난에 갖다 대는 집사님의 말에 너무 기가 막혀서 목사님은 나와서 울었다고 합니다.

 

잘못해서 맞았다면 위로를 찾을 것이 아니라 돌이키며 죄에 대한 통곡을 해야만 합니다. 죄로 인한 징계는 죄로부터 돌이킬 때만 유익으로 돌아옵니다.

 

우리는 고난 앞에서 자신을 되돌아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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